Custom Annotation은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정말 넓다. 속성은 눈에 명확히 보이면서, 복잡한 로직은 한 꺼풀 숨겨두고 싶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. 이번에 Custom Annotation을 사용했던 케이스는 조건에 따라 분기처리가 필요하고, 비즈니스 로직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앞단의 필터링 작업이면서, 두 곳에서 중복 발생되는 작업이었다. 이런 경우에 if문을 사용할 경우, 비즈니스 로직과 얽혀 코드가 복잡해진다. AOP만 사용할 경우, 필터링 작업이 눈에 보이지 않아 추후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. 따라서, 코드는 분리하면서, 작업을 따로 정의해두었다는 표시도 눈에 잘 띄게 해주는 방법이 Custom Annotation + AOP 방식이라고 판단했다. Custom Annotation ..